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
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
- 사도행전 17:11
말씀에 너그러웠고 간절했다던 베뢰아 사람들,
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듣고 배우고 묻고
말씀대로 살아보고자 실천해보고
또다시 읽고 듣는 그들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
온유하고 정직하여 말씀을 왜곡함이 없고
진실하고 겸손하여 진리에 등 돌리지 않고
언제든 마음을 열어 깨달아 돌이키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그들..
베뢰아 사람들의 그 마음과 성품을 저에게도 주시기를 원합니다
잠깐 보이다가 사라질 안개와 같은 이 땅에서도
영원을 살아 낼 진리를 찾아
한순간도 낭비하지 않고 주신 삶을 살아내도록
말씀의 등불 아래 모았던 그들의 진실했던 마음,
그 간절한 열정을 저에게도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 합니다.